예산군, 기후변화 대체작물 ‘블랙사파이어’ 포도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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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2021년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과 대체품종으로 도입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예산은 중부권 사과 최대 주산지 중 한 곳이지만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대체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육성 중인 고품질 블랙사파이어가 안정적으로 생산돼 농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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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1년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과 대체품종으로 도입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랙사파이어는 당도가 18∼20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높고, 샤인머스켓과 달리 지베렐린(생장촉진 식물 호르몬)을 처리하지 않아도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예산은 중부권 사과 최대 주산지 중 한 곳이지만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대체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2021년도부터 블랙사파이어를 도입해 올해까지 18농가, 4.1㏊의 생산단지가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육성 중인 고품질 블랙사파이어가 안정적으로 생산돼 농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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