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후변화 대체작물 ‘블랙사파이어’ 포도 첫 출하

이찬선 기자 2023. 9.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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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2021년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과 대체품종으로 도입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예산은 중부권 사과 최대 주산지 중 한 곳이지만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대체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육성 중인 고품질 블랙사파이어가 안정적으로 생산돼 농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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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기후변화 대응 예산사과 대체 품목 도입
블랙사파이어 포도./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1년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과 대체품종으로 도입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랙사파이어는 당도가 18∼20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높고, 샤인머스켓과 달리 지베렐린(생장촉진 식물 호르몬)을 처리하지 않아도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예산은 중부권 사과 최대 주산지 중 한 곳이지만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대체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2021년도부터 블랙사파이어를 도입해 올해까지 18농가, 4.1㏊의 생산단지가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육성 중인 고품질 블랙사파이어가 안정적으로 생산돼 농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랙사파이어 포도 첫 출하 기념촬영 모습.(예산군 제공)/뉴스1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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