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적토마’ 미토마 폼 미쳤다, PL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매디슨 등과 경쟁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3. 9. 8.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산 적토마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의 폼이 미쳤다.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6명의 2023년 8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부터 브라이튼의 에이스로 올라선 '日 적토마' 미토마도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산 적토마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의 폼이 미쳤다.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6명의 2023년 8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사무국은 “9월 10일 오후 8시까지 마음에 드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공개 투표와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를 종합해 최종 위너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치러진 PL 1~3라운드가 대상으로 6명의 후보에는 타이워 아워니이(노팅엄 포레스트), 제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이 빠진 것은 4라운드 경기가 9월 1~3일 치러졌기 때문이다. 당연히 손흥민 외에도 같은 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에반 퍼거슨(에버튼)도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8월 쟁쟁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경합이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노팅엄의 공격수 아워니이는 개막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아스널,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팀을 상대로 모두 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부터 브라이튼의 에이스로 올라선 ‘日 적토마’ 미토마도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개막전 루턴 타운을 상대로 도움을 기록해 팀의 대승을 이끈 미토마는 울버햄튼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내에서도 경기 내에서 영향력도 뛰어나다. 3경기 동안 11번의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브라이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토트넘의 새로운 공격 사령관으로 거듭난 매디슨의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매디슨은 토트넘 이적 이후 한층 물오른 공격력과 도움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수상 유력 후보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2도움을 올려 팀의 무승부를 견인했다.

3라운드 본머스전에선 환상적인 슈팅으로 시즌 첫 골도 터뜨렸다. 토트넘이 4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주역으로 꼽히는 만큼 현지에선 수상 가능성을 높이 점치는 분위기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또한 8월 2골 1도움을 올리며 웨스트햄의 초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보웬, 8월 3골을 기록한 브렌트포드의 음뵈모, 많은 선수가 빠져나간 맨시티 중원을 지키며 축구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드리 등도 PL 시즌 첫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노린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