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채희 “착실히 연기자 준비하며 차근차근 활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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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2'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현채희.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를 휴학 중인 그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의 차분한 모습과 시크한 모습, Y2K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Q. 이화여대를 휴학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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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2’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현채희.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를 휴학 중인 그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가 bnt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의 차분한 모습과 시크한 모습, Y2K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를 준비하며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왜 작곡과에 진학했는지 등 속 시원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전부터 bnt 화보 촬영이 버킷리스트였는데 편안하고 너무 재밌었다”
Q. 오늘 화보 촬영하며 맘에 든 콘셉트는
“모두 다 마음에 들지만, 평소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올림머리의 블랙이 가장 좋았다”
Q. 근황은
“현재 에이블톤을 이용해서 작곡, 작사, 노래, 미디 작업하며 자작곡을 만들고 있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며 연기 연습 하고 있다”
Q. 본인만의 매력을 어필한다면
“열정과 다양성! 메이크업과 의상에 따라서 발랄한 느낌에서 진지하고 성숙한 느낌까지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 성격으로는 쾌활하고 활발한 면과 동시에 굉장히 섬세하고 감수성이 높은 면이 있기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평소에 취미가 있다면
“새로운 걸 경험하고, 배우고,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여행, 수영, 영어공부, 글쓰기, 노래, 피아노, 말하기 등등 취미가 많은데 다양한 취미와 경험 관심사들이 연기와 음악에 녹아들었으면 한다”
Q. 닮았다고 듣는 연예인이 있다면
“블랙핑크 로제, 정려원, 정채연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너무 예쁜 분들이라 기분 좋다”
Q. 자기 관리가 철저해 보이는데. 특별한 외모나 내면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면
“우선 외면은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 청순한 느낌 지적인 느낌 등 패션 잡지나 뷰티 화보 등을 보고 따라 하며 색다른 느낌을 내보려고 노력한다. 이청아 배우가 했던 말처럼, 화면에 나오는 내 모습이 딱히 거슬리지 않아야 한다고 한 말에 공감했다. 꾸준히 피부관리와 홈 필라테스를 하면서 체형관리도 한다. 내면 관리는 매일 일기와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일 적이나 인간관계적으로 느낀 점들을 적으며 하루를 기록한다. 좋은 일이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이 모든 게 나를 위한 성장의 동력이라 생각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Q. 이화여대를 휴학 중인데.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된다면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나 좋은 학교를 나왔는데 아깝다는 미련은 없는지
“무대나 카메라에 서는 걸 너무 좋아하기에, 일적인 방향성을 잡고 싶어 학교를 휴학하게 되었다. 현재는 촬영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일하는 게 재미있다. 폭넓은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고 싶어서 작곡과에 진학하게 됐는데, 내 성향상 무대와 카메라를 좋아하기에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며 휴학하게 되었지만 추후 나의 활동과 병행할 수만 있다면, 학업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Q. ‘에덴2’에 출연한 바 있다. 어떤 루트로 출연하게 되었는지
“인스타그램 DM으로 섭외돼 출연하게 되었다”
Q.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의 연기나 배역을 맡아보고 싶은지
“고등학생 역할, 푼수 역할, 음악, 로맨틱 코미디, 변호사, 검사 등의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Q. 작곡과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나 음반을 낸다면 어떤 장르의 노랠 부르고 싶은지
“우선 삶의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발라드와 알앤비를 가장 좋아한다. 공부했던 클래식 전공을 바탕으로 주로 피아노로 시작을 하고, 현악기나 기타 드럼 등을 찍어 에이블톤으로 작업한다. 그 후에는 경쾌한 시티팝이나 댄스음악도 도전해 보고 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각인되고 싶은지 궁금하다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시작해 가는 단계에서, 기회가 닿는 대로 음악과 연기 두 가지 방면으로 꾸준하고 은은하게 다양한 활동을 해가는 모습들을 모여드리고 싶다”
Q. 본인의 롤모델은
“아이유. 자작곡을 만들고 무대를 서는 부분이 멋져 보였고, 연기 방면에서 쉴 새 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롤모델로 삼게 되었다”
Q. 배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촬영 기회들이 있었는데, 작은 역할이었음에도 설레서 잠이 안 오고 현장에서 카메라를 보고 심장이 뛰는 내 모습을 보고 연기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삶을 연기로 간접체험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Q. 목표는
“최선을 다해 일하고, 쉬는 시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을 가거나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멀티 엔터테이너가 꿈이다. 여러 광고에 도전하고, 자작곡 뮤비도 만들고 완성해 가며 모델 활동이나 연기 활동을 틈틈이 할 계획이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음악과 연기는
“음악과 연기는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두 분야를 연습할 때, 상호 발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을 한다.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생각과 감정에 집중을 깊게 해야 하고, 그에 따른 해석과 감정을 대중에게 잘 전달해야 되기 때문이다. 또, 이 분야는 정말 오랜 끈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조금은 느리더라도, 차근차근해 나갈 예정이다”
Q.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지
“이상형은 분위기 있는 사람이다. 내적으로는, 본인 일에 열정을 다하면서도 나 자체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자상한 사람. 외적으로는 본인만의 분위기, 아우라가 있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DITOR : 임재호
PHOTO : 박찬혁
HAIR : 시온, 선덕 (요닝)
MAKEUP : 고은 (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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