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중남미 진출의 방아쇠 당긴다…K-콘텐츠 엑스포 미국·멕시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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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엑스포'가 북미·중남미 진출 가속화를 위해 멕시코와 미국에서 연이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수출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K-콘텐츠의 매력을 확산하기 위해 'K-콘텐츠 엑스포'를 멕시코와 미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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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K-콘텐츠 엑스포'가 북미·중남미 진출 가속화를 위해 멕시코와 미국에서 연이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수출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K-콘텐츠의 매력을 확산하기 위해 'K-콘텐츠 엑스포'를 멕시코와 미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멕시코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시티 힐튼 레포르마 호텔, 미국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다.
국내 콘텐츠 기업 17개사가 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피칭), 1대1 수출상담회, 기업 간 교류회, 현지 콘텐츠 기업(멕시코 텔레비사 유니비전·TV 아즈테카, 미국 파라마운트 픽처스·워너 브라더스) 방문 워크숍 등에 참여한다.
멕시코 엑스포에는 페루·칠레·아르헨티나 등 기업 40개사가, 미국 엑스포에는 미국·캐나다 등 기업 40개사가 바이어로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해외 콘텐츠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1년 미국 콘텐츠 시장 규모는 9798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멕시코는 열네 번째지만 2021년부터 6년간 연평균 예상 성장률(6.63%)이 세계 콘텐츠 시장(5.19%)보다 높다.
문체부 관계자는 "K-콘텐츠 엑스포로 K-콘텐츠의 미주 지역 진출을 가속화하고,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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