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등 韓 6명 ‘세계3쿠션선수권’ 32강 본선 진출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9.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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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 예선 종료
조명우 허정한 안지훈 조1위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 조2위
타스데미르, 야스퍼스, 브롬달, 자네티도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 32강에 진출한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왼쪽부터). (사진=파이브앤식스)
세계3쿠션선수권에 출전 중인 한국의 조명우와 허정한 차명종 김행직 김준태 안지훈이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디펜딩챔피언’ 타스데미르와, 야스퍼스, 브롬달, 자네티. 트란 등도 이변없이 예선전을 통과했다.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 예선2일차 경기가 종료되며 토너먼트로진행될 32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오늘 32강전 김행직-허정한 격돌
조명우-마르티네스, 안지훈-바오프엉빈
한국의 조명우 허정한 차명종은 각조1위, 김행직 김준태 안지훈은 각조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반면 김형곤은 조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8일 치러질 32강 토너먼트에선 김행직과 허정한이 16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 것을 비롯, 조명우-존 프레디 마르티네스, 김준태-루이스 마르티네스, 차명종-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 안지훈-바오프엉빈이 만난다.

E조 조명우는 예선 이튿날 경기에서 베즈한 세틴을 40:22(23이닝)로 꺾고 조1위(2승)를 차지했다. 조명우는 9:6으로 앞선 9이닝부터 11이닝까지 10득점하며 19:7로 승기를 잡은 뒤 13이닝5점, 21이닝 5점 등을 곁들여 여유있게 승리했다.

L조 허정한은 벌가이 카라쿠르트, 미야시타와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 차(허정한 1.431-벌가이 1.338-타카오 1.100)로 조1위가 됐다. 전날 벌가이에 40:39으로 이긴 허정한은 이날 타카오에게 33:40(31이닝)으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김준태 차명종 안지훈(왼쪽부터)도 세계3쿠션선수권 32강 본선에 올랐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차명종은 P조에서 1승1무로 조1위를 차지했다. 첫째날 헨리 디아즈와 비긴 차명종은 이튿날 디온 넬린을 40:33(24이닝)으로 격파했다. 이 조에선 넬린이 2패로 탈락했고, 차명종이 디아즈에 애버리지에 앞서(차명종 1.481, 디아즈 1.454) 1위에 올랐다.

첫날 1패를 당한 김행직(H조)은 예선 2일차 경기에서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를 40:20(19이닝)으로 제압, 게하드 코스티스탄스기(2승)에 이어 조2위로 32강에 올랐다.

예선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 두명(김준태, 김형곤)이 포함된 M조에선 김준태가 2위(1승1패)로 32강에 오른 반면, 김형곤은 조3위로 고배를 마셨다. 이 조에선 마이클 닐슨(2승)이 조1위다.

P조도 3명이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애버리치차로 야스퍼스(1.387) 안지훈(1.260)이 장폴드브루윈(1.114)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첫날 드브루윈을 물리친 안지훈(B조)은 이날 야스퍼스에 18:40(17이닝) 져 1승1패가 됐다.

또한 P조의 야스퍼스 외에 타이푼 타스데미르(A조 2위) 마르코 자네티(C조 1위) 토브욘 브롬달(D조1위) 에디 먹스(F조 1위) 트란(I조1위) 등이 32강에 올랐다. ‘베트남 신성’ 바오프엉빈도 K조에서 조1위(2승)를 차지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 32강 대진-한국시간]

ㅇ18:00

먹스-우메다 류지, 야스퍼스-헨리 디아즈

마틴혼-벌가이 카라쿠르트, 브롬달-타스데미르

ㅇ20:30

차명종-니코스, 자네티-카타노

하비에르 베라-오메르 카라쿠르트, 트란-에밀리오 시아카

ㅇ23:00

마이클 닐슨-휴고 파티노, 김준태-루이스 마르티네스

조명우-존 프레디 마르티네스, 시돔-포톰

ㅇ01:30

안지훈-바오프엉빈, 그웬달 마르쉘-코스티스탄스키

허정한-김행직, 뷰리-피에드라부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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