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동원 12주기 추모행사, 12일 부산에서 개최

김진성 기자 2023. 9.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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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유니폼을 입은 롯데 선수들/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투혼,헌신,희생,도전의 아이콘 불멸의 무쇠팔 故최동원 감독의 12주기 추모행사가 12일 15시 사직야구장 최동원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8일 "'벌써 영웅이 떠난지 12년이 됐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추모행사는 부산시교육청과 롯데 자이언츠의 협조를 받아 초등학교 유소년 및 엘리트 야구 꿈나무 300명을 초청하여 특강 및 롯데 대 NC 와의 경기도 단체관람을 한다. 한국야구의 산증인이며, 1982년 최동원을 롯데 자이언츠로 직접 스카웃트한 롯데 자이언츠 박영길 초대감독을 초청해서, 불멸의 무쇠팔 최동원 이야기와 함께 야구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세에 대해서 원로야구인의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박영길 감독의 특강에 앞서 15시부터 50분간 롯데 자이언츠 1992년 우승의 주역인 염종석, 주형광의 팬사인회도 펼쳐진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이날 추모행사에는 故최동원 감독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를 비롯해서 최동원유소년야구단,양정,수영,동일중앙,감천등 초등학교야구 선수들과 학부형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7시30분 추모행사가 끝나면, 참석자 전원 롯데 자이언츠 초청으로 롯데 대 NC 야구경기를 단체로 무료관람을 하며, 롯데 자이언츠 승리를 응원하게 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011년 9월14일 최동원 감독의 영면 이후 2013년 9월14일 2주기 추모식때 ‘무쇠팔 최동원 동상’을 건립했으며, 2014년 11월11일 “BNK부산은행최동원 償”을 제정해, 그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선수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10회째 상금 2000만원). 2015년부터는 '최동원유소년야구단'을 9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아마추어 야구발전을 위해 ‘大鮮고교 최동원상’(올해 6회 상금 1000만원)을 2020년에는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올해 4회 상금 1000만원)을 제정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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