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김만배 허위 인터뷰에 "대선 공작 실체적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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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에 대해 "이번 대선 공작 사건은 국민 주권을 강탈해 민의를 왜곡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왜곡하게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만배의 허위 인터뷰 대선 공작이 드러나고 있다"며 "다시는 우리 민주주의에 위협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선 공작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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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태영호에 '빨갱이' 말 던졌다는 게 넌센스"
[서울=뉴시스] 정성원 하지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에 대해 "이번 대선 공작 사건은 국민 주권을 강탈해 민의를 왜곡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왜곡하게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만배의 허위 인터뷰 대선 공작이 드러나고 있다"며 "다시는 우리 민주주의에 위협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선 공작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뉴스타파 측이 공개한 72분짜리 녹취에 대해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당시 윤석열 검사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 가능하다"며 "뉴스타파는 윤 검사가 커피를 타 주며 수사를 무마한 것처럼 가짜뉴스를 보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누가 기획하고 실행했고 유포·확산했는지 전모를 밝히고 가담자를 단죄해야 한다"며 "진영 유불리 싸움이 아니라 국민 주권 도둑으로부터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6일 대정부질문 중 태영호 의원을 비난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자유민주주의 신념을 가진 태 의원에게 빨갱이라는 말을 던졌다는 게 넌센스"라고 비판했다.
그는 "태 의원 질의는 탈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요구하는 내용이다. 그 연장선에서 북한인권재단 추천 이사를 7년째 외면하는 민주당을 지적했다"며 "이런 질의에 막말과 인신공격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태 의원은 북한 독재정권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품에 안겨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의원이다. 또 대한민국에 대한 북한 정권 안보 위협을 분석하며 인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태 의원의 의정활동은 우리 헌법이 표방하는 가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 일원이 된 북한 출신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줄까 걱정된다. 민주당의 조치와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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