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매그니피센트7’ 있으면 상품권 수령 기회”

이달 중순 ‘ACE 미국빅테크TOP7 ETF’ 3종 출시 계획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애플, 메타 등 미국 빅테크 7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8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 등 소위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을 가지고 있으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1개 종목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별도 마련된 이벤트 응모페이지에서 보유 종목과 참가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장기투자 △수익률 △감동사연 △참가 부문 등 총 4가지로 나뉜다. 경품은 신세계 상품권 1만~30만원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됐고,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일 ‘ACE 미국빅테크TOP7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달 중순 ‘ACE 미국빅테크TOP7Plus’,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 등 3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들 시리즈는 모두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이중 7개 비중을 95% 수준으로 높게 가져가는 게 특징이다. 이들 종목은 올 상반기에 평균 주가 상승률 88.94%를 기록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종목은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주식으로 자리매김했고, 투자자 선호도 역시 크게 높아져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달 상장 예정인 미국 빅테크 관련 ACE ETF 시리즈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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