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아토피 치료제 미국 FDA 임상2상 IND 승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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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특정 환자군만을 선택적으로 감별 진단해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바이오 마커를 발굴해 특허를 이미 출원했다"며 "다양한 인종의 피부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시험하고 용량을 증대시 치료 효과가 증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임상2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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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31분 샤페론은 전 거래일보다 910원(18.42%)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로 한다. 이번 다국가 임상2상에서 경증 또는 중동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특정 환자군만을 선택적으로 감별 진단해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바이오 마커를 발굴해 특허를 이미 출원했다"며 "다양한 인종의 피부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시험하고 용량을 증대시 치료 효과가 증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임상2상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누겔은 세계최초로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염증 조절 약물이다. 염증복합체를 억제하고 피부에서 염증억제 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수한 효과가 기대된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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