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일랜드 꺾고 유로 2024 예선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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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예선에서 완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예선 B조 조별리그 5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2승1패(승점 6‧골득실 2)가 되면서 그리스(2승1패‧승점6‧골득실 0)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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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무고사·아사니·아담도 유로 예선 출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예선에서 완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예선 B조 조별리그 5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5전 전승(승점 15)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 특히 프랑스는 5경기에서 11골을 넣고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아일랜드는 1승3패(승점 3)로 4위에 머물렀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 19분에 터진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추아메니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킬리언 음바페의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아일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좋은 흐름이던 프랑스는 전반 26분 올리비에 지루가 부상을 당하며 마커스 튀람으로 교체됐다.
이 교체는 추가골로 이어졌다. 부지런히 움직이던 튀람은 후반 3분 음바페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흘러나오자 다시 슈팅,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네덜란드는 2승1패(승점 6‧골득실 2)가 되면서 그리스(2승1패‧승점6‧골득실 0)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가 됐다.
네덜란드는 전반 17분 마르텐 데 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 코디 학포, 전반 39분 부트 베호르스트의 연속골이 나오며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한편 이번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유로 예선에 나선 K리거들은 침묵했다.
몬테네그로의 무고사(인천)는 G조 리투아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45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몬테네그로는 리투아니아와 2-2로 비겼다.
같은 조의 헝가리는 세르비아전에서 2-1로 이겼는데 교체 출전한 마틴 아담(울산)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조 알바니아의 아사니(광주)는 체코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는데 실패했다. 알바니아는 체코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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