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박태환, 금메달 따고도 인사 안 해” 폭로(‘홈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9. 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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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이대호, 박태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선수촌에서 박태환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이대호는 "(박태환을) 아는 척하고 싶었는데 헤드폰 끼고 고개 숙이고 계속 다니더라. 선배들 눈도 안 마주치고"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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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사진lMBC
‘구해줘! 홈즈’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이대호, 박태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선수촌에서 박태환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이대호는 “(박태환을) 아는 척하고 싶었는데 헤드폰 끼고 고개 숙이고 계속 다니더라. 선배들 눈도 안 마주치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태환은 “당시 금메달 후보인 것에 스트레스가 많아 저에게 집중하려고 그랬다”라고 했지만 이대호는 “금메달 따고도 그랬다. 장미란 씨는 금메달 따고 와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박태환이 “저 그때 몸살 나서 6일 동안 계속 앓아누워 있었다”라고 재차 해명했지만, 이대호는 “음악 많이 들어서 그렇다. 귀가 아파서”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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