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취업 포기하지 않게"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영케어러' 지원

윤원진 기자 2023. 9.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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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영케어러'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운 가족을 직접 돌보는 10대~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말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영케어러 23명을 선정해 가족돌봄비와 자기돌봄비를 지원했다.

이번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영케어러를 발굴해 가정당 가족돌봄비 192만원, 자기돌봄비 100만원 등 최대 292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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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자기돌봄비 지원으로 부담 해소
8일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영케어러'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충주시 제공)2023.9.8/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영케어러'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운 가족을 직접 돌보는 10대~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말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영케어러 23명을 선정해 가족돌봄비와 자기돌봄비를 지원했다.

이번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영케어러를 발굴해 가정당 가족돌봄비 192만원, 자기돌봄비 100만원 등 최대 292만원을 지원한다.

주변에 질병과 장애, 고령의 가족을 돌보는 영케어러가 있다면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는 가족돌봄이라는 큰 부담감을 혼자 안고 있다"며 "영케어러가 돌봄 부담으로 학업과 취업을 포기하지 않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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