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해 도로·하천·농업기반시설 항구복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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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수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치고, 항구복구 공사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309억원을 들여 도로 16곳, 하천 118곳, 농업기반시설 56곳을 새롭게 정비한다.
도로는 올해 말까지, 하천과 농업기반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은 제방 복구와 함께 수해 예방을 위한 하상 준설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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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수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치고, 항구복구 공사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309억원을 들여 도로 16곳, 하천 118곳, 농업기반시설 56곳을 새롭게 정비한다.
도로는 올해 말까지, 하천과 농업기반시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은 제방 복구와 함께 수해 예방을 위한 하상 준설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수해 위험요소를 제거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는 지난 7월14~15일 이틀간 427.8㎜의 폭우가 쏟아지며 4281건의 피해가 났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14명이, 남이면 산사태로 1명이 숨졌다. 이재민도 649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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