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기술주 약세 영향…4거래일째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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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가 미중 갈등 심화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사흘째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강세며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이 오름세며 통신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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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뉴욕 증시가 미중 갈등 심화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사흘째 내림세다.
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포인트(0.09%) 하락한 2545.9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74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430억원, 기관은 8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강세며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이 오름세며 통신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은 내림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57.54포인트(0.17%) 하락한 3만4500.7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4.34포인트(0.32%) 하락한 4451.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23.64포인트(0.89%) 내린 1만3748.83에 거래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미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불안 요인"이라며 "미국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현재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68포인트(0.52%) 오른 911.0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68억원, 기관이 19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케어젠, 포스코DX, 에코프로비엠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리노공업, 파두, HPSP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제약 등이 강세며 종이·목재, 정보기기, 반도체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0원(0.06%) 내린 1334.60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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