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진단 의약품 '마크릴렌과립' 허가

황재희 기자 2023. 9.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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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 약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한국팜비오의 '마크릴렌과립'(성분명 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을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약은 그렐린(ghrelin) 수용체(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에 분포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수용체)에 작용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먹는 의약품으로, 기존 표준 진단검사 방법인 '인슐린 내성검사'가 어려운 환자의 진단검사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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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진단의약품…진단 편의성 높여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 약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한국팜비오의 ‘마크릴렌과립’(성분명 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을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의 성장호르몬결핍증은 심혈관 질환 및 골절 위험 등 다양한 임상적 양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이 약은 그렐린(ghrelin) 수용체(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에 분포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수용체)에 작용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먹는 의약품으로, 기존 표준 진단검사 방법인 ‘인슐린 내성검사’가 어려운 환자의 진단검사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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