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개소…홍보관·자연생태홀 갖춰

이은파 2023. 9.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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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교육을 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지상 2층, 건물면적 470㎡ 규모의 시설로, 공원홍보관과 농산물홍보관, 자연환경교육장, 자연생태전시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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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전경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교육을 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지상 2층, 건물면적 470㎡ 규모의 시설로, 공원홍보관과 농산물홍보관, 자연환경교육장, 자연생태전시홀 등을 갖췄다.

특히 공원홍보관은 고복자연공원을 소개 안내하는 기능을 하며, 농산물홍보관은 지역농산물과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자연생태전시홀에서는 고복자연공원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종류와 생태 등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내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방문자센터가 고복자연공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변관찰로와 6개 소공원, 생태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한 데 이어 이날 방문자센터 개소를 끝으로 2008년부터 160억원을 들여 추진한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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