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SWOOP’, 서울패션위크 참여…‘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 운영

2023. 9.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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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2022년 6월 론칭한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SWOOP(숲)'이 '2024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SWOOP'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에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을 상주시키고 90여개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패션 물류 운송 프로세스, 통관 서류 작성법, 문서 샘플 등의 실무 상담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에게 샘플 발송과 브랜드사의 팝업 전시 물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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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프로세스 등 실무 상담…팝업 전시 물류 컨설팅도
서울패션위크 내 ‘SWOOP’ 홍보 부스에서 한진 관계자가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진은 2022년 6월 론칭한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SWOOP(숲)’이 ‘2024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뉴욕·파리·밀라노·런던 등 ‘4대 패션위크’에 앞서 최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SWOOP’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해외 물류 상담 데스크’에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을 상주시키고 90여개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패션 물류 운송 프로세스, 통관 서류 작성법, 문서 샘플 등의 실무 상담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에게 샘플 발송과 브랜드사의 팝업 전시 물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SWOOP’의 글로벌 물류 네트웍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과 성장하는 물류 파트너로 해외 판로개척, 마케팅 및 물류까지 역할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WOOP’은 한진이 국내 패션 물류시장을 끌어온 서비스 역량과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서 지난해 6월 론칭했다.

이후 패션업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 판매기회 확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패션 브랜드에 필요한 해외 판매, 전시, 박람회 등에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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