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큐티스바이오와 지속가능 염색 소재 및 친환경 공법 사업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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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소재 개발 회사인 큐티스바이오와 '지속가능 염색 소재 및 친환경 염색 공법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큐티스바이오가 합성생물학 분야의 국내 유일 스타트업으로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소재 개발 능력과 바이오파운드리(합성생물 대량생산체계) 활용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합성염료를 대체하는 바이오 성분의 염색 공법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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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소재 개발 회사인 큐티스바이오와 ‘지속가능 염색 소재 및 친환경 염색 공법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날(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오롱FnC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와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실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류 상품 염색 분야에서 친환경 공법 도입을 위해 이뤄졌다. 코오롱FnC는 기존의 화학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합성염료를 대체하는 바이오 성분의 염색 공법을 개발하고 브랜드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FnC는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하는 지속가능 브랜드 ‘르캐시미어’에 우선적으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뒤 코오롱FnC내 다른 브랜드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큐티스바이오가 합성생물학 분야의 국내 유일 스타트업으로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소재 개발 능력과 바이오파운드리(합성생물 대량생산체계) 활용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합성염료를 대체하는 바이오 성분의 염색 공법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실 이사는 “패션 산업은 생산과정에서부터 상품 사용주기의 완료까지 모든 밸류 체인이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에 환경에 대한 부채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염색 방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순환 패션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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