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인 8일 늦더위 기승… 낮 최고 26∼31도

윤종진 2023. 9.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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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백로(白露)이자 금요일인 8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내륙 30∼31도, 산지 24∼25도, 동해안 26∼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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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위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다.연합뉴스

절기상 백로(白露)이자 금요일인 8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25∼30도 사이로 오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에서는 곳에 따라 내일까지 0.1㎜ 미만의 가을비가 내릴 수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3도, 인천 22.8도, 수원 18.5도, 춘천 16.6도, 강릉 19.1도, 청주 20.6도, 대전 18.4도, 전주 19.4도, 광주 20.0도, 제주 22.9도, 대구 18.2도, 부산 22.8도, 울산 21.2도, 창원 21.5도 등이다.

강원지역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16.6도, 원주 17.4도, 강릉 19.1도, 동해 19.0도, 평창 14.2도, 태백 16.2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30∼31도, 산지 24∼25도, 동해안 26∼28도로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아침까지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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