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애디슨,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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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엔비티의 주력 사업 부문인 애디슨(Adison) 오퍼월 네트워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제휴를 통해 첫 진출하게 된 북미 지역은 콘텐츠 시장 규모만 1조459억 달러(한화 약 1396조2765억원)에 달해 무궁무진한 성장요소를 품고 있다"며 "앞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용자를 확보한 웹툰 플랫폼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1위 오퍼월 사업자 위상을 검증해내고, 해외 시장에서도 플랫폼 필수재 '애디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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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플랫폼 필수재 사업 안착 목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의 주력 사업 부문인 애디슨(Adison) 오퍼월 네트워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엔비티는 애디슨이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와 제휴를 마치고, 북미 지역을 타겟으로 오퍼월 시스템의 구축,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애디슨이 해외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퍼월 서비스는 웹툰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이 미션에 참여하면 콘텐츠 구매 수단인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코인은 사용자가 웹툰 유료 콘텐츠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난이도가 있는 여러 단계 미션을 설계해 최종 액션까지 참여를 유도하는 멀티 리워드 기능도 새롭게 탑재된다. 회사 측은 사용자가 단계별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리워드가 지급되는 방식이 광고의 인게이지먼트(Engagement·관여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오퍼월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디슨의 해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첫 사례다. 엔비티는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오퍼월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개시된 만큼 유수 해외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제휴 확장에 나서며 국내 시장으로 제한돼 왔던 성장 모멘텀을 대폭 확장시켜 가겠다는 전략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제휴를 통해 첫 진출하게 된 북미 지역은 콘텐츠 시장 규모만 1조459억 달러(한화 약 1396조2765억원)에 달해 무궁무진한 성장요소를 품고 있다"며 "앞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용자를 확보한 웹툰 플랫폼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1위 오퍼월 사업자 위상을 검증해내고, 해외 시장에서도 플랫폼 필수재 '애디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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