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24만원 제시

김병덕 2023. 9.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증권이 삼양식품의 3·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8일 한화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2900억원, 영업이익은 92.3% 늘어난 372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305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0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60%, 미국 수출은 138%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372억 전망
수출 고성장에 내수도 증가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 붉닭볶음면 제품 사진.(삼양식품 제공) /사진=뉴스1

한화증권이 삼양식품의 3·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8일 한화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2900억원, 영업이익은 92.3% 늘어난 372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305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0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60%, 미국 수출은 138%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세아니아와 기타 아시아로의 수출 역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내수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선전비는 200억원으로 상반기 90억원 대비 11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에 따른 건전한 비용 증가로 연간 매출액 대비 비율은 전년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다.

'불닭'의 브랜드화, 중국·미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국의 판매 법인화로 체계화된 유통망,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