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 몰고 수원과 화성 일대 돌아다닌 고등학생들
양휘모 기자 2023. 9. 8. 09:04
훔친 차량을 몰고 수원과 화성 일대를 돌아다닌 고등학생들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1시께 화성시의 한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차량을 몰고 화성과 수원 일대를 돌아다녔다.
또 차량 안에 있던 차 안에 있던 현금을 절취하고 신용카드도 부정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가 훔친 차를 타고 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고자로부터 이들의 인적사항을 듣고 7일 오후 10시께 A군 등에게 연락해 지구대로 오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범행 당시 영상 확인 등 수사를 통해 혐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