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상장 예비심사 통과…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도전

이지영 기자 2023. 9. 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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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5월 2일 한국거래소에 심사청구한 지 약 4달 만이다.

큐로셀은 올해 초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성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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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큐로셀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5월 2일 한국거래소에 심사청구한 지 약 4달 만이다.

큐로셀은 올해 초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성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는 이번 승인 직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큐로셀은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신기술 연구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및 GMP 등 주요 사업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및 국내 주요 병원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CAR-T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분리하고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세포유전자치료제다. 대안이 없는 말기 혈액암 환자에게 단 한 번의 투약으로 종양을 없애는 높은 치료 효과를 내고 있다. 또 구토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있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내성 및 독성으로 인한 위험성이 적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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