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이용해 암 정복 나서

황혜진 기자 2023. 9.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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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암 정복에 나섰다.

MS는 7일(현지시간) 디지털 병리학 제공업체인 페이지(Paige)와 협력해 세계 최대의 이미지 기반 AI 모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 AI 모델은 이미지를 포함한 수십억 개의 데이터를 훈련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암은 물론 진단하기 어려운 희소 암을 모두 식별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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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뱅크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암 정복에 나섰다.

MS는 7일(현지시간) 디지털 병리학 제공업체인 페이지(Paige)와 협력해 세계 최대의 이미지 기반 AI 모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 AI 모델은 이미지를 포함한 수십억 개의 데이터를 훈련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암은 물론 진단하기 어려운 희소 암을 모두 식별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또 이 모델이 진단 인력 부족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암 사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진단을 내리기 위해 체액과 조직에 대한 실험실 검사를 수행하는 의사인 병리학자를 위한 디지털 및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데스니 탄 MS 헬스 부문 부사장은 "우리 인프라는 파트너십의 핵심 요소"라며 "페이지가 향후 2∼3년 이내에 제공하게 될 새로운 알고리즘과 탐지 및 진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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