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최저가 '유기농 팬티형 생리대' 출시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마트24가 업계 최저가를 목표로 '유기농 팬티형 생리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달부터 자체 브랜드 생리대인 '아임e 입는 오버나이트(5900원)'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임e 입는 오버나이트'는 낱개로 포장된 생리대 4개로 구성돼 있고, 개당 가격은 1475원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동일 사이즈의 유명 NB(자체브랜드) 상품과 비교하면 개당 가격이 40% 이상 저렴하다.

팬티형 생리대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1+1 행사도 진행해 행사 적용 시 개당 738원에 구입할 수 있다. NB브랜드 팬티형 생리대가 1+1행사를 적용하더라도 개당 가격이 1000원이 훌쩍 넘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24는 팬티형 생리대를 초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3월부터 제조사를 찾아 유통·마케팅 비용을 줄여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

여성들이 매월 사용하고,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품질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국제 유기능 인증(OCS)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하고,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저자극임을 인증 받았다.

또 신축성 좋은 허리밴드로 조임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고분자 화학흡수체(SAP)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친환경 소재인 면상 펄프 흡수체로 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