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승무원 장인희, 가족 위해 항공사 퇴사 "청춘 바친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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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의 아내인 승무원 장인희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장인희는 지난 6일 "제 인생의 반을 함께하고 20~30대 청춘을 바친 직장을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장인희는 "아직은 퇴사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당분간은 새벽에 못 일어날까 봐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 등하교, 숙제 봐주기, 남들 쉴 때 쉬기 등 이런 소소한 일상들을 즐기면서 몸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 가져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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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는 지난 6일 "제 인생의 반을 함께하고 20~30대 청춘을 바친 직장을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잘 맞고 좋아하던 일이었고 제게는 천직이라 생각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정년까지 다니게 될 줄 알았는데 자식이 뭔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이 소중한 시간들을 더는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다"고 퇴사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장인희는 "아직은 퇴사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당분간은 새벽에 못 일어날까 봐 걱정하지 않고 아이들 등하교, 숙제 봐주기, 남들 쉴 때 쉬기 등 이런 소소한 일상들을 즐기면서 몸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 가져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할 수 있겠죠? 앞으로의 인생 2막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우와 장인희는 지난 2009년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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