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SGC에너지, 원가 하락 효과로 실적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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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8일 SGC에너지에 대해 "3분기에는 석탄, 우드팰릿 가격 하락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면서도 동종업계(Peer) 밸류에이션 하락과 실적 조정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4만2000원으로 낮췄다.
문 연구원은 "우선 이번 분기에는 뚜렷한 정비 일정이 없고, 손익계산서에 원가 하락 효과가 드디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분기 유연탄, 우드팰릿 매입 가격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 30%, 20% 내외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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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메리츠증권은 8일 SGC에너지에 대해 "3분기에는 석탄, 우드팰릿 가격 하락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면서도 동종업계(Peer) 밸류에이션 하락과 실적 조정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4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2분기 발전 부문 부진한 영업이익은 집중된 정비로 인한 발전량의 일시적인 감소,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대비 하락하지 못했던 원재료 가격이 주요 원인이었다"며 "해당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3분기 발전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우선 이번 분기에는 뚜렷한 정비 일정이 없고, 손익계산서에 원가 하락 효과가 드디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분기 유연탄, 우드팰릿 매입 가격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 30%, 20% 내외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까지 SMP 하락세가 이어지겠으나 최근 유가 상승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내년 1월 탄소 포집 설비를 가동할 예정으로 연 10만t 탄소를 포집해 액체 탄산 형태로 판매하고 탄소 배출권 생산도 늘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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