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에스쿱스도 함께"… 세븐틴, 日 도쿄돔 10만명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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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공연 장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븐틴은 지난 6~7일 일본 도쿄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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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지난 6~7일 일본 도쿄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븐틴은 이틀간 10만명의 캐럿(팬덤명)과 함께 ‘TEAM SVT’으로 뭉쳐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세븐틴은 많은 인원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손오공’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고, 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의 유닛 무대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도쿄 돔 공연으로 활동을 재개한 승관은 “정말 보고 싶었다. 오늘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에스쿱스가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에스쿱스는 관객석에서 세븐틴의 구호인 ‘세이 더 네임’(Say the name)을 큰 소리로 외치며 캐럿의 환호에 화답했고, 스케치북에 정성스럽게 글을 적어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달했다. 에스쿱스는 먼저 멤버들에게 “우리 멤버들이 정말 최고고, 내 자랑이다. 항상 고맙다”라고 전했고, 팬들에게는 “우리의 꿈에 따라와 줘서 고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 말미 세븐틴은 “돔 투어가 시작됐다. 캐럿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 돔 공연이 많은 가수분들의 목표이자 꿈일 텐데 이런 곳에서 팬미팅도, 콘서트도, 투어도 경험할 수 있게 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재밌는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세븐틴은 오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투어를 이어 간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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