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 1세대' 조광래 전 항우연장, 한화 우주기술연구원 CTO 내정

김동욱 기자 2023. 9. 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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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로 꼽히는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장이 한화 우주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 전 원장이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 최고기술경영자·원장(CTO)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그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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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장이 한화에서 일한다. 사진은 조 전 원장.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로 꼽히는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장이 한화 우주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 전 원장이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 최고기술경영자·원장(CTO)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항우연 창립멤버인 조 전 원장은 30여년 동안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 전문가다.

그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적, 출신과 상관없이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우수한 우주 인재를 확보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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