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화장실 오래 쓰면 복부 대동맥류 위험…터지면 90% 사망”(몸신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9. 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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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전문의가 복부 대동맥류 건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서동주 전문의는 "복부 대동맥류, 대동맥 벽이 늘어나는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몸 속의 시한폭탄이다 이게 터지면 아무리 빨리 처치해도 90% 사망한다. 변비 때문에 복부 압력이 계속 높으면 복부 대동맥류 가능성을 높인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서 복압을 올리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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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동주 전문의가 복부 대동맥류 건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9월 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변비 관련 건강 비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비가 암까지 부르나"라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남수민 전문의는 "변비는 분명한,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변비는 여러 원인으로 대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딱딱해져서 나오지 못하는 것.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가 장에 존재. 그만큼 대장은 면역력과 뗄 수 없는 관계. 변비는 우리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양기영 전문의는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다. 증상을 보고 나면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그 증상 중 하나가 변의 변화다. 대변이 막혀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장이 막히는 장폐색, 복압 상승으로 인해 치질, 치핵도 생길 수 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서동주 전문의는 "복부 대동맥류, 대동맥 벽이 늘어나는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몸 속의 시한폭탄이다 이게 터지면 아무리 빨리 처치해도 90% 사망한다. 변비 때문에 복부 압력이 계속 높으면 복부 대동맥류 가능성을 높인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서 복압을 올리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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