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직업계고 입학전형…마이스터고 10월 16일 시작

울산시교육청, 2024학년도 직업계고 입학전형 설명회
9월 7~8일 울산과학관서 진로교사 등 500여 명 대상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직업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7일과 8일 이틀 동안 울산과학관에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입학전형 설명회를 마련한다.

이번 입학전형을 보면, 마이스터고와 울산에너지고, 현대공고 등 특수목적고는 10월 16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특성화고는 11월 1일부터 특별전형을, 11월 23일부터 일반전형 원서를 각각 접수한다.

특성화고는 울산애니원고, 울산공고, 울산상고, 울산여상, 울산산업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기술공고다.

특히 올해 고입 전형부터는 마이스터고 불합격 학생이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특수목적고 11월 1일, 특성화고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11월 22일과 12월 7일이다.

김종덕 울산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중학생들이 진로 결정과 학교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학교문화를 계속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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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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