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민족서 영감" 무신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단복 디자인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3일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데님 소재의 상하의를 비롯해 신발, 가방, 벨트 등 액세서리까지 총 8개 아이템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 노리개 모양의 키링을 별도로 제작해 전체적인 착장에 포인트를 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3일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데님 소재의 상하의를 비롯해 신발, 가방, 벨트 등 액세서리까지 총 8개 아이템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공개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 콘셉트는 '백의민족(白衣民族)'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예로부터 지조와 기개를 상징하는 흰옷을 즐겨 입어왔던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아이보리 컬러의 데님 셋업으로 재해석했다. 선수단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정장 차림이 아닌 캐주얼한 무드의 셋업으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재킷의 절개 라인과 팬츠의 주머니 자수는 한옥의 '팔작지붕'을 표현했다. 단추는 태극 무늬가 중앙에 들어간 한국의 전통북인 '대북' 모양에서 착안했다. 또한 전통 노리개 모양의 키링을 별도로 제작해 전체적인 착장에 포인트를 줬다. 이외에 벨트, 신발, 양말 등에 태극기와 '팀 코리아(Team Korea)' 로고를 새겨넣은 점도 눈에 띈다.
대회 기간 항저우 현지의 덥고 습한 날씨를 고려해 기능적인 측면도 단복 소재에 반영했다. 데님 셋업 상하의 및 티셔츠는 접촉 냉감, 흡한 속건 등의 기능성 소재인 '쿨맥스'와 '아스킨'을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