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K-뷰티 열풍에 비수기는 없다”…목표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9. 8. 08:39
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3분기 비수기에도 K-뷰티 인기와 수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및 동남아 향 인디 고객사 수출 물량 증대 지속과 중추절을 기점으로 중국단체 관광객 유입에 대해 주목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493억원, 368억원으로 내다봤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둬들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법인의 경우 쿠션 및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적극적인 신규 고객사 유치와 K-뷰티 관련 수요 확대 등은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의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강도,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하반기에는 추가 실적 업사이드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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