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장지현 2023. 9.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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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살예방업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 전담 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열리는 '2023 자살예방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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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기반한 특화사업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자살예방업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 전담 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실무자 정신건강 증진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날 열리는 '2023 자살예방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 현황 분석과 실태조사에 기반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최선을 다해 자살률을 낮추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생명 안전망 구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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