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방탄소년단 뷔 "인생의 행운? 멤버들 만난 것"

뷔 멜론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탄소년단 뷔(V)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리를 표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하는 뷔가 멜론 스테이션 내 하이브 전용 프로그램 '하이브 레이블즈'에 출연해 8일 오후 1시 1화, 9일 오후 1시 2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뷔는 멜론 스테이션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며 어도어(ADOR)의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뷔는 "너무 독특하고 매우 자연스러웠다"며 "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이번 앨범에 그대로 담길 수 있었다, 경계선이 없는 듯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타이틀곡 '슬로 댄신'(Slow Dancing)을 시작으로 모든 수록곡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뷔는 음악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과 솔직한 속마음 등 다채로운 토크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한다.

뷔는 인생에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만난 순간을 언급하며 "내 삶의 가치가 높아지는 느낌"이라며 "'나 정말 잘 살고 있구나'라는 것을 멤버들을 통해 얻어간다"고 고백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표한다.

특히 솔로 앨범 제목들을 이용해 주어진 문장의 빈칸을 완성하는 코너에서도 "다시 태어나도 내가 사랑할 것 같은 건 '우리 가족, 우리 멤버, 우리 아미'다"라고 털어놓으며 달달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뷔는 "이번에 발성, 노래 연습을 많이 하고 춤 레슨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스타일을 잡아가려고 했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