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력 규제에 분노한 중국 "공공기관 종사자, 아이폰 사용 금지령" [Y녹취록]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더라고요. 격에 나섰는데, 중국의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아이폰 사용하지 마라. 이렇게 금지령을 내리면서 애플은 사실 중국 내에서 그야말로 장사를 하기가 난감한 입장이 된 것 같아요.
◆주원> 그러니까 코로나가 확산될 때 중국 내 공장이 가동이 되지 않아서 어려웠고 이번에는 시장 문제죠. 중국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해서 아이폰 사용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는데 중국 시장 내에서 한 14% 정도 되는 것 같아요. 19% 정도. 애플 아이폰이 차지하는 마켓 쉐어가.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이폰 사용자들은 화웨이나 중국 폰들이 보면 안드로이드거든요. 안드로이드 쪽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아요. 또 사용하지 말라는 게 아직 구체적으로는 안 나왔는데 업무용으로는 사용하지 말라 이거거든요. 그러니까 개인용은 아직 허용한다는 기관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이건 좀 지켜봐야 될 부분이고. 그리고 중국도 아이폰 덕을 많이 보고 있거든요. 아이폰의 많은 공정들이 사실은 중국 내에서 생산되니까 그런 부분을 고려할 때 이슈가 잠깐 되다가 제가 보기에는 그냥 유야무야될 것 같은 생각이 됩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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