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여경협 등 中企단체와 동반성장 소통 강화한다

여성기업 동반성장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경영 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이달 7일 여경협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동반위-여경협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 여경협 박노섭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여경협 회원사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동반위 주요업무 △여성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ESG 활동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대기업·공기업과 여성기업의 실질적 상생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여성경제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동반위에서도 ESG, 판로 확대, 지역 연계 동반성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는 여경협을 시작으로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중기단체별 애로청취 및 동반성장 정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