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와 오미자의 만남…문경시,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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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오미자축제 기간 중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주요 대학 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 송어잡기 체험, 송어 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송어 홍보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문경송어가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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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오미자축제 기간 중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축제는 큰 축제 안에 또 다른 주제의 작은 축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문경 동로면 금천변에서 열리는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와 함께 마련된다.
전국 주요 대학 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 송어잡기 체험, 송어 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송어 홍보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5만 원 이상 오미자를 구매한 관광객은 송어잡기 체험에 무료 참가할 수 있다.
송어는 '살색이 소나무 껍질을 닮았다'고 해 '송어'라 이름 붙여졌다.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냉수어종이다.
1965년 소득증대와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해 강원도 및 경북에서 주로 양식하고 있다.
문경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송어를 양식한다.
송어는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비린내가 적어 주로 회로 먹지만 스테이크, 매운탕, 조림, 찜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문경송어가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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