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날씨…아침 선선·한낮 30도 안팎 더위
[앵커]
아침 출근길 공기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계속해서 날이 무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아침 바람결이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한낮의 후텁지근함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요.
한낮의 더위만 생각하신다면 부쩍 선선해진 공기에 놀라실 것 같습니다.
나오실 때 입고 벗기 쉬운 가벼운 옷차림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출근길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9.8도, 춘천 17도, 대구 19.5도, 전주 20도로, 20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습니다.
낮에는 다시 30도 안팎으로 올라 날이 덥겠습니다.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을 제외하고,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에 하루 새 기온 변화가 10도 안팎으로 심하게 나겠습니다.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해안, 제주 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치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고, 모레 밤에 제주와 남해안에는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로 뚜렷한 비소식은 없겠고요.
앞으로 기온도 점차 내림세를 띠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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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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