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사장돌마트' 티저 공개…장사돌 5인방의 운명은
박정선 기자 2023. 9. 8. 08:28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가 “마트 팔자”는 이신영과, “장사하자”는 시우민이 맞붙은 2차 티저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사장돌마트'는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청춘코믹드라마다. 한 순간에 꿈도, 직업도, 미래도 사라지고 진짜 현실을 마주한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가 망해가는 마트를 인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인생 리부팅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정산 대신 받은 마트가 알고 보니 빚더미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신영(최호랑)과 시우민(신태호)이 의견 대립을 보이는 상황이 담겼다.
자신들이 보람마트의 서류상 사장이라는 걸 5년만에 알게 된 해체된 아이돌그룹 썬더보이즈의 리더 이신영, 메인 댄서 시우민, 래퍼 채형원(조이준), 보컬 최원명(은영민), 막내 이세온(윤상우). 시우민은 “이거 완전 로또”라며 기뻐하지만, 이신영의 생각은 다르다. 썬더보이즈 시절 5년간 활동했던 대가를 5년만에 정산 받은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보람마트 상황이 녹록치 않다. 각종 독촉장과 압류고지서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자신들은 빚더미에 앉고, 마트는 날아갈 판. 썬더보이즈가 해체된 후 해외로 떠났다가, 마트 소식에 귀국한 이세온은 “마트가 사라지면 제가 여기 온 이유도 사라진다”며 절망한다.
보람 마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마트를 인수할 누군가에게 팔던가, 장사를 해서 마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이신영은 “팔자”에 손을 든다. 갑자기 생긴 골치 아픈 마트 아니었어도 나름 잘 살고 있었다는 이유다. 하지만 시우민은 “아직도 네가 리더인 줄 아냐”며 반기를 든다. 장사를 해보자는 것이다.
과연 양측 주장에 대해 썬더보이즈가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보람마트를 둘러싼 의문의 인물들이 포진돼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천둥 번개가 내려치던 날, 갑자기 전기가 나간 보람마트 앞에 나타난 수상한 가면남, 그리고 “어차피 장사할 줄도 모르고 생각도 없는 놈들이다”라고 음흉하게 말하는 양복남이 그들이다. 여기에 경력직 알바생 최정운(오예림)도 가세한다. “우림 보람마트를 뭘로 보고!”라는 외침엔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하다.
제작진은 먼저 “사장돌 5인방이 처음부터 마트 장사에 도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보람마트를 두고 최호랑과 신태호가 의견 대립을 보이면서 첫 번째 위기를 맞는다. 5년 만에 모인 썬더보이즈가 어떻게 갈등을 봉합해 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설명하며, “이 밖에도 보람마트를 둘러싼 수상한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이들의 마트 장사 도전기에 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장돌 5인방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통해 현실과 꿈 그 사이에 선 청춘들의 현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장돌마트'는 '새빛남고학생회',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에서 위트 넘치는 연출로 호평받은 이유연 감독과 '다시, 플라이'를 집필한 장정원 작가 등, 젊은 감각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작은 드라마 '가면의 여왕', '오! 영심이', 곧 공개될 '운수 오진 날' 등 참신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을 과감하게 만들어온 더그레이트쇼가 맡았다. 오는 9월 15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장돌마트'는 뜻밖의 사고로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청춘코믹드라마다. 한 순간에 꿈도, 직업도, 미래도 사라지고 진짜 현실을 마주한 아이돌 그룹 썬더보이즈가 망해가는 마트를 인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인생 리부팅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정산 대신 받은 마트가 알고 보니 빚더미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신영(최호랑)과 시우민(신태호)이 의견 대립을 보이는 상황이 담겼다.
자신들이 보람마트의 서류상 사장이라는 걸 5년만에 알게 된 해체된 아이돌그룹 썬더보이즈의 리더 이신영, 메인 댄서 시우민, 래퍼 채형원(조이준), 보컬 최원명(은영민), 막내 이세온(윤상우). 시우민은 “이거 완전 로또”라며 기뻐하지만, 이신영의 생각은 다르다. 썬더보이즈 시절 5년간 활동했던 대가를 5년만에 정산 받은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보람마트 상황이 녹록치 않다. 각종 독촉장과 압류고지서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자신들은 빚더미에 앉고, 마트는 날아갈 판. 썬더보이즈가 해체된 후 해외로 떠났다가, 마트 소식에 귀국한 이세온은 “마트가 사라지면 제가 여기 온 이유도 사라진다”며 절망한다.
보람 마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마트를 인수할 누군가에게 팔던가, 장사를 해서 마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이신영은 “팔자”에 손을 든다. 갑자기 생긴 골치 아픈 마트 아니었어도 나름 잘 살고 있었다는 이유다. 하지만 시우민은 “아직도 네가 리더인 줄 아냐”며 반기를 든다. 장사를 해보자는 것이다.
과연 양측 주장에 대해 썬더보이즈가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보람마트를 둘러싼 의문의 인물들이 포진돼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천둥 번개가 내려치던 날, 갑자기 전기가 나간 보람마트 앞에 나타난 수상한 가면남, 그리고 “어차피 장사할 줄도 모르고 생각도 없는 놈들이다”라고 음흉하게 말하는 양복남이 그들이다. 여기에 경력직 알바생 최정운(오예림)도 가세한다. “우림 보람마트를 뭘로 보고!”라는 외침엔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하다.
제작진은 먼저 “사장돌 5인방이 처음부터 마트 장사에 도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보람마트를 두고 최호랑과 신태호가 의견 대립을 보이면서 첫 번째 위기를 맞는다. 5년 만에 모인 썬더보이즈가 어떻게 갈등을 봉합해 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설명하며, “이 밖에도 보람마트를 둘러싼 수상한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이들의 마트 장사 도전기에 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장돌 5인방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통해 현실과 꿈 그 사이에 선 청춘들의 현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장돌마트'는 '새빛남고학생회',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에서 위트 넘치는 연출로 호평받은 이유연 감독과 '다시, 플라이'를 집필한 장정원 작가 등, 젊은 감각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작은 드라마 '가면의 여왕', '오! 영심이', 곧 공개될 '운수 오진 날' 등 참신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을 과감하게 만들어온 더그레이트쇼가 맡았다. 오는 9월 15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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