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표절 논란 '여자를 사귀고 싶다' 연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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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작품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8일 네이버웹툰은 금요웹툰 '여자를 사귀고 싶다'의 연재 및 서비스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여자를 사귀고 싶다'의 마지막화에 "해당 사안으로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네이버웹툰은 작품을 제작해주시는 창작자 및 제작사와 함께 저작권 보호의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독자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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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저작권 보호 더 무거운 책임감 가질 것"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네이버웹툰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작품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8일 네이버웹툰은 금요웹툰 '여자를 사귀고 싶다'의 연재 및 서비스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웹툰이 여러 화에 걸쳐 일본의 인기 만화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최애의 아이'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온 지 하루 만이다.
'여자를 사귀고 싶다'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 외양만 다르게 설정했을 뿐 작중 인물들이 감정을 교류하는 상황의 대사·전개 상황이 같다고 지적했다.
네이버웹툰은 '여자를 사귀고 싶다'의 마지막화에 "해당 사안으로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네이버웹툰은 작품을 제작해주시는 창작자 및 제작사와 함께 저작권 보호의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독자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제작사 와이랩 또한 "웹툰제작사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품 창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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