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선수만 5명'…프랑스 리그1 최고의 영입 베스트11→이강인은 미포함

김종국 기자 2023. 9. 8. 0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이 영입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 이강인, 에르난데스, 하무스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선수 영입을 이어간 PSG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무아니까지 영입하며 음바페, 무아니, 뎀벨레 등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된 스리톱을 구축했다. PSG는 지난시즌 종료 이후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났지만 공격진에서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클럽들이 영입한 선수들로 구성된 올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랑스 리그1 클럽 영입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무아니(PSG)와 와히(랑스)가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에는 바르콜라(PSG)와 뎀벨레(PSG)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자카리아(모나코)와 우가르테(PSG)가 선정됐고 수비진은 에르난데스(PSG), 실라(스트라스부르), 살리수(모나코), 싱고(모나코)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쾬(모나코)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리그1 올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11 중에서도 이적료가 가장 높은 선수는 9500만유로의 무아니였다. 지난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한 무아니는 발롱도르 30인 후보에도 포함됐다. 또한 6000만유로의 우가르케와 5000만유로의 뎀벨레 등 PSG 소속 선수들이 5명이나 이적시장 베스트11에 포함됐다. 2200만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PSG가 치른 리그1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하무스 등 13명을 영입해 선수단을 대폭 보강했다.

PSG는 7일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를 발표한 가운데 이강인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활약한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 AC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한 가운데 오는 20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PSG의 이강인, 바르콜라, 무아니, 우가르테, 에르난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