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백로(白露)에도 낮 무더위 계속…큰 기온 차 주의

신수정 2023. 9.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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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8일 풀잎에 이슬이 맺힌단 뜻인 '백로(白露)'를 맞이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에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25~30도가 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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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금요일인 8일 풀잎에 이슬이 맺힌단 뜻인 '백로(白露)'를 맞이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서부에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25~30도가 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다. [사진=뉴시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동부·남부앞바다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남서쪽안쪽먼바다 제외)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오후까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엔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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