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업계 첫 자체브랜드 '팬티형 생리대' 출시

10월말까지 1+1 행사…행사적용시 개당 가격 738원 '저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24는 자체 브랜드 생리대 '아임e 입는 오버나이트'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낱개포장된 생리대 4개로 구성돼있고 개당 가격은 1475원이다. 시중 판매하는 동일 사이즈 유명 NB(National Brand·제조사 브랜드) 상품보다 개당 가격이 40% 이상 저렴하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말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개당 가격은 738원으로 내려간다.

이마트24의 팬티형 생리대 매출은 전년대비 2021년 107%, 지난해 137%, 올 1~8월 78% 증가해 매년 큰 신장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팬티형 생리대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인 팬티형 생리대를 초저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PL(자체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3월부터 팬티형 생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를 찾아 유통·마케팅 비용을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

국제 인증기관 OCS(Organic Contents Standard) 인증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하고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저자극을 인증받았다.

신축성 좋은 허리밴드를 썼고 고분자 화학흡수체(SAP) 대신 친환경 소재인 면상 펄프 흡수체를 사용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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