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제2회 ESG 포럼에서 ESG공시 의무화 대응 논의
구현주 기자 2023. 9. 8. 08:15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제2회 신한투자증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개최하고 ESG 공시 의무화 대응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제2회 신한투자증권 ESG 포럼은 지난 6일 64개 기업 CEO와 ESG 관련 임원, 실무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기업이 연간 ESG 경영 지표로 삼을만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ESG 컨센서스와 기업가치 평가,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공시 확정안과 대응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통상 제도와 ESG 연계, RE100 실질적 이행방안,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도입과 자연 친화적 경제 전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작년 신한투자증권은 기업 ESG 방향 설정과 경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ESG 1회 포럼을 개최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ESG 선도 증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기업 ESG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ESG 전환 가속화를 위해 녹색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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