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코스맥스, 광군제·블프 카드 남았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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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광군제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강도와 미국의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추가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은 7월 비수기임에도 선제품 주문이 안정적이었고 쿠션, 파운데이션, 파우더 카테고리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전분기 대비 선제품 매출 볼륨 축소, 하반기 급여 인상 등 영향 고려해 3분기 별도 이익률은 8.9%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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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광군제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강도와 미국의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추가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추절을 기점으로 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과 헬스앤뷰티(H&B) 채널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국내 법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2%, 11%로 수정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해외법인 실적에 주목했다. 그는 "미국 법인은 2년 전부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타깃 비즈니스로 전환하면서 ODM 매출 비중이 지난해 60%에서 올해 1분기 70%, 2분기 75%로 지속 상승하는 흐름"이라며 "하반기 미국 LA 영업사무소도 오픈해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449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368억원으로 추정했다. 비수기임에도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한국은 7월 비수기임에도 선제품 주문이 안정적이었고 쿠션, 파운데이션, 파우더 카테고리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전분기 대비 선제품 매출 볼륨 축소, 하반기 급여 인상 등 영향 고려해 3분기 별도 이익률은 8.9%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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