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일본의 외데고르’ 영입에 429억 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9.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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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22·일본)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45위 소시에다드에서 3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소시에다드에 3000만 유로(429억 원)를 투자하면 구보를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선수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이 옵션을 선택할 확률도 부정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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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22·일본)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45위 소시에다드에서 3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9월5일(한국시간) “레알은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구보를 소시에다드에 팔았지만, 아직도 ‘성장을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주시한다”며 보도했다.

레알은 소시에다드로부터 650만 유로(약 93억 원)를 받고 구보 소유권 100%를 넘겼다. 그러나 다음 이적료에 대한 50% 지분이 있어 구단이 원하면 재영입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구보 다케후사가 지로나와 2023-24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홈경기 소시에다드 동료의 패스에 고마워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소시에다드는 구보와 2026-27시즌까지 계약하면서 ‘이적료 6000만 유로(858억 원)를 제시하는 팀이 나오면 우선 협상권을 부여하는’ 바이아웃 조항에 합의했다.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소시에다드에 3000만 유로(429억 원)를 투자하면 구보를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선수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이 옵션을 선택할 확률도 부정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구보는 유럽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에서 2022-23시즌 35경기 9득점 7도움을 기록하여 소시에다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번 시즌 개막 4경기에서는 3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라리가 평균 출전 시간은 1.09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2.00배나 증가했다. 지난 시즌 ▲세컨드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레프트윙 등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골에 관여했다면 이번 시즌은 주전 오른쪽 날개로 고정됐다.

‘스포르트’는 ▲아틀레티코의 알바로 모라타(31·스페인) ▲베티스의 윌리앙 조제(32·브라질) ▲소시에다드의 구보를 ‘기존 스페인 라리가 선수 중 2023-24시즌 가장 눈에 띄는 3대 스타’로 선정했다.

아틀레티코는 유럽클럽랭킹 16위, 베티스는 52위로 평가된다. 모라타는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조제는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승 멤버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베티스와 2020-21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스포르트’는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보는 일류 팀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마르틴 외데고르(25·노르웨이)의 발자취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상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소시에다드 임대 시절인 2019년 12월 5000만 유로(715억 원) 가치 평가에 힘입어 2020-21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외데고르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 주전을 확보하지 못했다. 2021년 8월 이적료 3500만 유로(500억 원)에 유럽클럽랭킹 25위 아스널(잉글랜드)로 떠났다.

구보는 비야레알(스페인)로 임대됐던 2020년 10월 3000만 유로가 커리어 하이다. 레알 마드리드 스타는 되지 못했으나 아스널 주장이 될 정도로 잠재력을 꽃피운 외데고르의 경력은 충분히 참고할만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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