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돔투어 출발…이틀간 도쿄돔 1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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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일본 돔 공연에서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
이날 세븐틴은 많은 인원의 역동적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손오공' 무대로 공연장을 달궜다.
공연 말미 세븐틴은 "돔 투어가 시작됐다. 캐럿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 돔 공연이 많은 가수분들의 목표이자 꿈일 텐데 이런 곳에서 팬미팅도, 콘서트도, 투어도 경험할 수 있게 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재밌는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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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일본 돔 공연에서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
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6~7일 일본 도쿄 돔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현지 돔 투어 '팔로우 투 재팬(FOLLOW’ TO JAPAN)' 막을 올렸다. 세븐틴은 이틀간 10만 명의 캐럿(팬덤명)과 함께 '팀(TEAM) SVT'으로 뭉쳤다.
이날 세븐틴은 많은 인원의 역동적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손오공' 무대로 공연장을 달궜다. 또 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의 유닛 무대 등으로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휴식을 취하다 도쿄 돔 공연으로 활동을 재개한 승관은 "정말 보고 싶었다. 오늘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에스쿱스가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에스쿱스는 관객석에서 세븐틴의 구호인 '세이 더 네임(Say the name)'을 큰 소리로 외치며 캐럿의 환호에 화답했다. 스케치북에 정성스럽게 글을 적어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달했다. 에스쿱스는 먼저 멤버들에게 "우리 멤버들이 정말 최고고, 내 자랑이다. 항상 고맙다"라고 전했다. 팬들에게는 "우리의 꿈에 따라와 줘서 고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 말미 세븐틴은 "돔 투어가 시작됐다. 캐럿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 돔 공연이 많은 가수분들의 목표이자 꿈일 텐데 이런 곳에서 팬미팅도, 콘서트도, 투어도 경험할 수 있게 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재밌는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세븐틴은 오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팔로우 투 재팬'을 이어간다.
한편,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가 열리는 도쿄와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도 마련된다. 하이브 도시 테마인 '더 시티(THE CITY)' 사상 최대 규모인 5개 도시에서 열린다. 그 시작으로 도쿄메트로와 컬래버레이션한 도쿄메트로 오리지널 24시간권의 예약판매가 위버스샵 재팬에서 이날 오후 2시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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