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0월부터 펀더멘털 회복 전망"-삼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 하반기 태양광 사업 부진에 따른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 또한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수출입 데이터를 감안했을 때 오는 10월부터 가파른 펀더멘털(기초체력)의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현렬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부에 대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한다"면서도 "이는 기존에 부진이 예상된 3분기에 국한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 하반기 태양광 사업 부진에 따른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 또한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수출입 데이터를 감안했을 때 오는 10월부터 가파른 펀더멘털(기초체력)의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현렬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부에 대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한다"면서도 "이는 기존에 부진이 예상된 3분기에 국한된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한 전사 3분기 영업이익은 9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추정치(2050억원) 대비로는 51% 밑돌 것으로 봤다.
다만 수출입 데이터에선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8월 수출입 잠정치 기준, 모듈 수출 단가는 kg당 5달러로 전월 대비 1% 상승했으며, 이는 3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한 것"이라면서도 "동사의 원재료인 웨이퍼 수입 단가는 kg당 34.9달러로 전월 대비 16% 추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팟 스프레드는 7월과 8월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원재료 구매와 투입의 시차 효과(3개월)를 고려했을 때 수익성은 7월 수입 원재료가 투입될 10월부터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달만 10조 날아갔다…"에코프로 아닌 포로" 개미들 비명
- '3억 로또 줍줍'도 관심 폭발…실수요자 몰리자 집값 뛴 동네
- "더 많이 먹을 걸" 후회하더니…3개월 새 600만개 팔렸다
- 공부 핑계로 오피스텔 빌려놓고…2억대 마약 유통한 10대들
- "비싸지만 안 아까워요"…2030 여성들 지갑 열렸다 [여기잇슈]
- '나는 솔로' 사과 릴레이…영자 "부끄럽다"·영수 "겸손 잃어"
- 조민 유튜브 해킹 당했다…"영상 사라질까봐 무서워"
- '면허 취소' 이근, 차 끌고 경찰서 갔다가 입건 '대담한 행각'
- "지금은 맞다"…유정·이규한 열애 인정
- "입소문 타고 '제니 쿠션' 사가더라"…헤라, 日 공식 진출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