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군 훈련함 부산항 찾아···군함 개방행사 개최

부산=조원진 기자 2023. 9. 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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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페루 해군 훈련함 '비에이피(BAP)유니언호'가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훈련함은 페루 해군의 상징적 선박이다.

해군 장교가 될 해사 생도의 훈련을 주목적으로 항해하며 페루의 이동대사관의 역할도 겸임하고 있다.

부산 방문은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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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 군함 시설 등 관람 가능
한-페루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페루 해군 훈련함 ‘비에이피(BAP)유니언호’가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훈련함은 페루 해군의 상징적 선박이다. 해군 장교가 될 해사 생도의 훈련을 주목적으로 항해하며 페루의 이동대사관의 역할도 겸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항해 일정 중이며 10개월간 페루의 협력국과 우호국의 주요 항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 방문은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페루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훈련함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시설과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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